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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2015.02.12 - 2015.02.14 Osaka, Japan





오사카까지는 신쾌속을 타면 40분정도면 도착하기 때문에 숙소는 그대로 교토에 두었다.

'호스텔 하루야'에서 교토역으로 가는 길.



쇼핑하고 먹느라 바빠서 사진이 별로 없다.

덴덴타운 갔다가 오코노미야키로 유명한 '치보'에서 엄-청 먹고 아이폰 수리 맡기고,

맛있다는 파블로 시즌한정 타르트를 산 다음 디즈니스토어에서 눈 돌아가서 구경하다가

엘사를 안고 꽤 괜찮았던 와플가게에 앉아서 또 먹다가 수리 끝난 아이폰 수거하고

신사이바시&에비스바시 마저 구경하니까 해가 졌다.  



안녕 난바!


-하고 교토로 돌아가는데 퇴근시간 + 인명사고로 열차를 한번 갈아타고 + 연착으로 교토역 바로 전 역에서 한참 대기해야 했다.

한시간 넘게 걸려서 겨우겨우 내렸는데 눈오고 춥고 바람도 불고...





다음날은 미대생답게 국립 국제 미술관에 가기로 했다.

바다가 가까워서 그런지 바다냄새가 난다.


미술관 건물이 되게 특이하게 생겼는데 본체는 다 지하에 있는 형태다.

전시작품 촬영은 전시장 입장할 때 허가증을 받아서 들어온 사람만 가능하다고.

학생증을 보여주면 1/3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얼마전에 국현에서 '정원'전을 봐서 좀 비교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쪽 전시배치가 더 좋았다.

각 공간별로 주제가 뭔지 완벽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뒤죽박죽 되지 않고 편안했던 것 같다.


그리고 또 이동해서,



음식점이 많이 모여있는 거리에 들어서서, 





맛있다고 유명한 '간코즈시'에 갔다.

점심세트메뉴 같은건데 미소시루랑 초밥 10피스. 입에서 살살 녹는다.



그리고 한큐백화점에서 쇼핑과 눈요기를 한 다음





간식 겸 저녁은 다이마루백화점에서 먹었다.





점프샵





마지막으로 보는, 밤의 교토타워






그리고 결국 마지막날까지 눈이 내렸다.

분명 첫날 아침에 눈왔을때 료칸 언니가 '눈이 흔치 않아요!'라고 했는데 우리 교토에 있는데 눈오는 거 엄청 많이 봄. 한국에서보다 많이 봤다.





하루카 안에서, 저 멀리있는 산 밑에 어딘가가 아마 아라시야마겠지~ 하면서 찍은 사진.





그리고 한국 와서 비행기 내리자마자 중국집 찾아서 삼선짬뽕을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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